2025 서울국제도서전 얼리버드 예매 완전정복 가이드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모든 것! 얼리버드 티켓 예매부터 관람 꿀팁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6월 18일부터 코엑스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책 축제 완전정복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서론

매년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올해로 67회째를 맞는 이 특별한 행사는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작가와 독자, 출판사가 한자리에 모여 책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희망과 믿음을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선사할 이번 도서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2025 서울국제도서전 기본정보와 주요 특징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 수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1홀에서 개최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30분 전에 이루어집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는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믿을 구석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곁에 있는 누군가일 수도, 내가 그려가야 할 무언가일 수도, 혹은 아직 오지 않은 미지의 것일 수도 있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17개국의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해보다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국내관에는 430여 개의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북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관에는 독일,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의 100여 개 출판사와 단체가 부스를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대만에서는 천쉐, 천주홍 등 유명 소설가와 그림책 작가 등 30여 명의 작가와 26개 출판사 및 기관이 참가하여 대만 문학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 얼리버드 예매정보와 티켓 구매 가이드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입장권 예매는 단계별로 진행되며, 얼리버드 예매를 통해 상당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1차 예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성인 기준 정가 12,000원에서 50% 할인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만 18세 이하)의 경우 정가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얼리버드 2차 예매는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으로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 성인 12,000원, 청소년 6,000원의 정가로 구매해야 하므로 사전 예매를 적극 권장합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매가 가능합니다. 무료입장 대상자로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만 6세 이하)이 해당되며,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50매 이상 구매 시 별도의 단체 티켓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 시 요일별 입장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예매를 권장합니다.


3. 주요 프로그램과 현장 관람 꿀팁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믿을 구석' 주제 전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추천한 '각자가 생각하는 믿을 구석을 담아낸 책' 총 400권 규모의 도서 큐레이션을 공개합니다. 약 120명의 작가가 추천한 도서 170여 권과 독자 추천 도서 230여 권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도서전의 주제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BBK)' 전시에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4개 분야 40종의 우수 도서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 분야별 대상은 도서전 첫날인 6월 18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톨스토이문학상 수상자인 김주혜 작가를 비롯해 김금희, 김초엽, 정보라, 천선란, 한유주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과의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감독 박찬욱과 그림책 작가 백희나, 소설가 김애란, 윤성희, 손원평, 최진영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관심 있는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편한 신발 착용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각 출판사 부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한정판 도서, 굿즈 구매 기회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론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단순한 책 전시를 넘어 문학과 출판문화의 축제이자, 독자와 작가, 출판사가 하나 되는 소중한 만남의 장입니다. 올해 '믿을 구석'이라는 주제가 던지는 메시지처럼,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책이 진정한 위안과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얼리버드 예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새로운 책과 작가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가 함께하는 이번 도서전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믿을 구석'을 발견하시고, 책을 통한 풍요로운 경험과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